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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단장은 강원 FC 재직 시절, 구단 노조와 첨예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조 측은 "임 전 대표가 감독의 고유 권한인 선발 출전 명단 작성부터 교체·작전 지시·전술을 비롯한 경기 운영 전반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직원들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는 등 사생활 감시도 자주 했다"고 주장했다. 배임·횡령사건 소송 도중 구단 직원의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피소된 이력도 있다. 당시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임 단장에게 벌금 400만원과 환형유치금 10만원을 부과했다.
2017년 FC 안양 단장으로 부임한 뒤에는 선수단 숙소와 식당을 없애고, 정관을 위반하면서까지 전력분석코치를 영입하는 돌출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잦은 마찰 역시 작지 않은 문제였다. FC 안양 서포터즈는 "임 전 단장이 선수단 내에 정보원을 두고 내부 정보를 몰래 파악하려 했다"는 주장을 내놓았고, 결국 임 전 단장이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죄로 서포터즈를 고소하는 사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