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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 고발 이정렬 변호사 “이재명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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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18-12-16 02:12  ȸ : 9ȸ 

고발인이 갑자기 물러났습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1251305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C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를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지목해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가 25일 고발 대리인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혜경궁 김씨 사건을 비롯해 이재명 지사님과 관련된 일체의 사건을 더 이상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 면서  “어제 검찰 조사를 받은 내용을 트위터에 게시한 후 궁찾사(혜경궁 김씨를 찾는 사람들 국민소송단) 대표님으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고 밝혔다.  질책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궁찾사 대표가) 검찰 조사 내용을 트위터에 올린 행위,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님 카카오스토리가 스모킹건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 변호사는 “(대표는)  제 행위에 대해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문의하겠다고 하셨고  조정에 관해 언급했는데, 아마 변호사법 제74조에 따른 분쟁조정신청을 하려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 궁찾사 대표님 말씀이니 아마도 궁찾사 소송인단 3245분의 의견이 취합된 말씀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위임계약은 계약당사자 사이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계약이니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생각하시는 이상 제가 궁찾사를 대리하는 것은 위임계약 본질에 어긋난다”며 “깔끔하게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지난 6월 시민 3천여명과 함께 혜경궁 김씨의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씨를 지목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23일에는 수원지검에 출석해 고발 대리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