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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된 젠더 혐오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사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수역 사건은 젠더 혐오 문제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2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진 장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정폭력과 젠더 혐오 현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진 장관은 얼마전 논란이 됐던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사실 이 문제는 그렇게 예민하게 접근하지 않았어야 하는 문제였다"며 "결국 사실관계들이 조금씩 나왔을 때 그 사건의 시작이 여혐이 아니었는데 언론에 의해서 너무 부추겨졌다"고 판단했다.
이어 "젠더 이슈와 갈등에 대해 직접 그 한 가운데로 들어가 욕을 먹으면서 해결하겠다"며 "조금 지나면 자정적인 그런 분위기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여성가족부의 역할에 대해선 "위기에 있는 여성, 청소년 등을 돌보는 엄마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역할 수행에 대해 간섭이라고 비판하며 남성들은 여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면 여성만 생각한다고 욕을 한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싱글대디도 만나고 동거가족도 만나는 등의 활동도 하는데 이름에 '여성'이라는 글자가 앞에 오다보니 오로지 여성 이슈만 다루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예산 1조를 다 어디다 쓰냐고 비판들 하시는 데 예산 1조가 많은 금액도 아니고 적절한데 다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진 장관은 가정폭력 처벌에 대해서 "가해자에 대한 엄벌, 재범 방지 등은 굉장히 어렵다"며 "징역형은 물론 초동조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지난 27일 대책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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