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프로레슬링 WWE의 인기스타 존 시나(41)가 상을 받았다.
미국 유력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30일(한국시간) 시나를 2018 무하미드 알리 레거시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WWE 챔피언 16회 경력에 빛나는 시나는 링밖에서 보여준 많은 선행으로 이 상을 받았다.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600여 명의 위독한 병과 싸우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줬으며 유방암 예방 캠페인에도 참가했다.
존 시나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시상하는 무하마드 알리 레거시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나는 "알리가 보여준 헌신과 순수한 정신은 다른 무엇과 비교할 수가 없으며 그는 우리 모두의 롤모델이다. 그와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됐다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 선정을 진행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수석 에디터 스티븐 카넬라는 "군인 가족 지원부터 암 예방 활동까지, 그는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는 스포츠계에서 가장 자선 활동에 열심인 인물이다. 그의 독지 활동을 위한 헌신은 알리 레거시 어워드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며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08년 '레거시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상은 2015년 알리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붙여 '무하마드 알리 레거시 어워드'로 다시 탄생했다. 지난해에는 '국가 저항 운동'을 이끈 풋볼 선수 콜린 캐퍼닉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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