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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의 개소리 & ^ ^
오컨스
작성일 : 18-12-12 11:11  조회 : 3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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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인사올립니다. 전창진입니다. 저를 아껴주신 많은 팬들과 선후배 동료 어려분께 너무도 큰 상처를 안겨드린지 어느덧 3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되새기고 싶지 않은 시간 속에 제가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저의 무지와 안이함으로 제 삶의 전부인 농구에 씻기 어려운 상처를 남겼다는 것입니다. 깊이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듣기만해도 경악스러운 승부조작 혐의는 벗어던졌지만 여전히 자성과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날 공인으로서 정도를 걷지 못한 점도 아직 깊은 회한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 때는 억울함과 서운함에 울컥하기도 했지만 지난날들은 제게 모든 것이 제 탓임을 알려주었습니다.

프로농구 시간이 되면 저도 모르게 눈길은 TV로, 발길은 체육관으로 향하곤 합니다. 거리에서 밥집에서 아직도 저를 알아보시고 따뜻한 말씀을 전하는 팬들 앞에서 저는 그저 감사와 송구함에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코트로 돌아가고 싶다는 외침이 하염없이 생기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농구공을 잡은 이후 40여년. 농구는 제 인생의 전부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힘으로 코트에 다시 설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 많은 반성과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절감합니다. 몇 마디 짧은 글로 제가 감당해야 할 책임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농구인과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랑을 되갚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그래서 제 40년 농구인생을 잘 마무리하고 모범적으로 농구장에 서 있을 수 있도록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면 가장 겸허한 마음으로 가장 우직하고 성실한 태도로 농구를 맞겠습니다. 팬들과 선후배 동료 여러분 모두가 새로움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화려함에 우쭐하지 않을 것이며 분수 넘게 누렸던 모든 것들을 팬들과 농구인에게 되돌려주는 구체적 행동에도 나서겠습니다.

인간은 교만하거나 실수할 수 있는 존재이고 과오를 딛고 더 단단히 일어설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꼭 얻고 싶습니다. 깊은 이해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창진 올림-



약먹고 속죄포~~
발광하던 야구 약쟁이들을 보니 승부조작 따윈 뭣도 아니라고 개소리로 옹호할 건덕지가 있겠지 ㅡ ㅡ...

왜 기레기들아? 속죄포 기레기들. 실수라고 옹호 좀 해라 ㅡ ㅡ


--- KCC 구단측은 감독직이 불허되자 전창진을 기술고문이라는 이름으로 기어코 돈 주는 자리에 앉혀놓아 쌍욕을 먹고 있다. 문제는 KBL에서 등록 불허를 결정했기 때문에 경기장 밖에서 지켜보기만 할뿐 코트에 들어오거나 선수단과 동행은 할 수 없다.

낙하산이라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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